이방인이 손으로 만들어 섬기는 우상과 비교할 수 없는 하나님을 보여준다.
우상을 섬기는 자들은 하늘의 징조를 두려워한다. 하나님을 알지 못하기 때문이다. 아무리 아름답고 정교하게 만들어놔도 우상은 무엇을 할 수 없다. 스스로 걷지도 못하고, 재앙이나 복도 줄 수 없다. 헛되고 망령된 것이나 두려워할 대상이 아니라고 말씀한다.
하나님과 우상은 견줄 수도 없는 것인데, 자신의 손으로 만든 우상을 섬기는 바보 같은 행동을 한다. 유다 백성에게 이방의 헛된 신들과 풍습을 따르지 말라고 하신다.
하나님 같은 신은 없다. 그의 권능으로 물과 구름, 비와 번개, 바람을 내리신다. 우주와 만물을 모두 통치하신다. 이 분이 우리가 섬겨야 할 유일한 주, 만군의 여호와라고 감격스러운 선포를 한다.
나를 사랑하는 하나님이 온 우주를 창조한 분이다 (이런 대박이 또 있을까?). 그분이 나를 알고, 내가 그분을 매일 만날 수 있는 것은 지금 생각해도 꿈 같은 축복이다. 세상을 다 얻은 듯한 어린아이 같은 감동이 오십이 된 지금도 내 안에서 솟아난다. 오늘 아침도 창밖의 나무와 푸른 가을 하늘을 본다. 그 놀라운 솜씨과 아름다움, 내 안에서 솟아나는 경이로움과 감사를 다 표현할 수 없다. 만군의 주 여호와 하나님이시다.
이스라엘 집이여 여호와께서 너희에게 이르시는 말씀을 들을지어다
여호와께서 이와 같이 말씀하시되 여러 나라의 길을 배우지 말라 이방 사람들은 하늘의 징조를 두려워하거니와 너희는 그것을 두려워하지 말라
여러 나라의 풍습은 헛된 것이니 삼림에서 벤 나무요 기술공의 두 손이 도끼로 만든 것이라
그들이 은과 금으로 그것에 꾸미고 못과 장도리로 그것을 든든히 하여 흔들리지 않게 하나니
그것이 둥근 기둥 같아서 말도 못하며 걸어다니지도 못하므로 사람이 메어야 하느니라 그것이 그들에게 화를 주거나 복을 주지 못하나니 너희는 두려워하지 말라 하셨느니라
여호와여 주와 같은 이 없나이다 주는 크시니 주의 이름이 그 권능으로 말미암아 크시니이다
이방 사람들의 왕이시여 주를 경외하지 아니할 자가 누구리이까 이는 주께 당연한 일이라 여러 나라와 여러 왕국들의 지혜로운 자들 가운데 주와 같은 이가 없음이니이다
그들은 다 무지하고 어리석은 것이니 우상의 가르침은 나무뿐이라
다시스에서 가져온 은박과 우바스에서 가져온 금으로 꾸미되 기술공과 은장색의 손으로 만들었고 청색 자색 옷을 입었나니 이는 정교한 솜씨로 만든 것이거니와
오직 여호와는 참 하나님이시요 살아 계신 하나님이시요 영원한 왕이시라 그 진노하심에 땅이 진동하며 그 분노하심을 이방이 능히 당하지 못하느니라
너희는 이같이 그들에게 이르기를 천지를 짓지 아니한 신들은 땅 위에서, 이 하늘 아래에서 망하리라 하라
여호와께서 그의 권능으로 땅을 지으셨고 그의 지혜로 세계를 세우셨고 그의 명철로 하늘을 펴셨으며
그가 목소리를 내신즉 하늘에 많은 물이 생기나니 그는 땅 끝에서 구름이 오르게 하시며 비를 위하여 번개치게 하시며 그 곳간에서 바람을 내시거늘
사람마다 어리석고 무식하도다 은장이마다 자기의 조각한 신상으로 말미암아 수치를 당하나니 이는 그가 부어 만든 우상은 거짓 것이요 그 속에 생기가 없음이라
그것들은 헛 것이요 망령되이 만든 것인즉 징벌하실 때에 멸망할 것이나
야곱의 분깃은 이같지 아니하시니 그는 만물의 조성자요 이스라엘은 그의 기업의 지파라 그 이름은 만군의 여호와시니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