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 해야 할 일들은 다앙한 통로를 통해서 쉬지 않고 나에게 찾아옵니다. 이것들을 수집하려면서류를 담을 수 있는 박스나, 사무실용 트레이 등을 사용하면 됩니다. 이런 물리적 수집함은 하나만 사용하는 것이 가장 좋지만, 직장과 집에서 하나씩 따로 사용하는 것 까지는 괜찮습니다. 내 사무실에 널려져 있는 스티키 노트, 처리해야 할 요청서류, 리마인더 편지, 고지서, 파킹티켓, 그로서리 리스트, 생일 초청장, 등록해야 할 이벤트등… 굴러다니는 모든 항목들은 들어오는대로,...
내가 우리 아이들, 다빈이와 다인이에게 자주 얘기해주는 것 중에 하나가 있습니다. 예전에는 똑똑하고 머리좋은 사람이 이겼던 시대였다면, 지금은 도구를 잘 활용할 줄 아는사람이 이긴다고 말해줍니다. 스마트 폰과 태블렛, 랩탑, 컴퓨터가 이제는 하나처럼 작동을 하기 때문에 내 주머니에서, 손 끝에서 모든것을 다 access 할 수 있고, 저장하고, 원할때 리마인더 받고, 거의 무슨정보이건 입력하고 순식간에 찾아낼 수 있기때문이지요. 천재라고 해도 15년전에 어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