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음 없는 순종도 귀하다

마음 없는 순종도 귀하다

고넬료와 베드로의 만남이 이루어진다. 하나님의 손이 배경에서 아주 구체적으로 움직여 주셨다. 고넬료에게 찾아오셔셔 아주 구체적으로 베드로를 불러올 것을 말씀하시고, 베드로에겐 비전을 보여주시고 또 그것을 묵상하게 하심으로 자신의 편견과 고집을 내려놓게 하신다. 내 안에 자리 잡고 있는 잘못된 생각이나 고집도 하나님께서 조명하시고 그분의 마음에 맞도록 바꿔주시면 좋겠다. 즉시 순종하는 두 사람을 통해 이방인에게 구원의 소식이 전해지는 무한한 가치의 사역과 열매가 쏟아져 나와...
착각 순종

착각 순종

고넬료와 베드로에게 보여준 환상을 통해서, 하나님의 뜻이 우리의 생각보다 앞서야 함을 보여준다. 우리의 생각이 틀렸을 때 지적해 주시고, 가야 할 길을 보여주시는 분이 하나님이다. 우리는 자기 생각과 이해의 범위 안에 머물고 싶어 하지만, 그분이 말씀하면 순종해야 한다. 편안하지 않고 어렵더라도 나를 이끄시는 길로 가야 한다. 베드로의 편견을 지적하고 고쳐주신 하나님은 이 일로 새로운 선교역사의 문을 여셨다. 하나님의 말씀과 내 생각이 충돌할 때, 끝까지 내가 맞는다고 우기고...
하나님께 매맞는 자의 미래는?

하나님께 매맞는 자의 미래는?

이방 민족에게 유다가 망하게 되는 고통을 통해 주님을 기억하게 하시고 결국 그의 품으로 이끄신다. 그 길만이 생명을 얻는 길이기 때문이다. 이 방법 저 방법이 안 통하면, 고통을 통해 주님을 알게 하신다. 이럴 수밖에 없다면, 아파도 감사해야할 이유이다. 잘못된 길을 가는 백성을 돌이키는 마지막 방법이라면, 그것은 징계보다는 사랑이다. 누구의 마음이 더 아플까? 고통을 당하는 백성일까, 아니면 치시는 하나님일까? 하나님의 성품을 살펴보면 답이 보인다. 나는 하나님이 더...
하나님과 견줄 수 있는 나의 우상은?

하나님과 견줄 수 있는 나의 우상은?

이방인이 손으로 만들어 섬기는 우상과 비교할 수 없는 하나님을 보여준다. 우상을 섬기는 자들은 하늘의 징조를 두려워한다. 하나님을 알지 못하기 때문이다. 아무리 아름답고 정교하게 만들어놔도 우상은 무엇을 할 수 없다. 스스로 걷지도 못하고, 재앙이나 복도 줄 수 없다. 헛되고 망령된 것이나 두려워할 대상이 아니라고 말씀한다. 하나님과 우상은 견줄 수도 없는 것인데, 자신의 손으로 만든 우상을 섬기는 바보 같은 행동을 한다. 유다 백성에게 이방의 헛된 신들과 풍습을 따르지...
나를 잘 포장하는 것은 죄인가?

나를 잘 포장하는 것은 죄인가?

사랑하는 유다 백성이 돌아오길 기다리시지만, 죄악 때문에 그들에게 주신 땅에서 흩으셔야 하는 하나님의 안타까운 마음을 보여준다. 거짓과 우상숭배가 얼마나 무서운 죄악인지 심판의 엄중함을 통해 볼 수 있다. 그들의 혀를 독 있는 화살로 표현한다. 입술의 말과 마음에 품은 생각이 다르다고 책망하신다. 하나님의 백성이 하나님을 버리고 바알을 따른다고 말씀하신다.   나의 마음은 누구를 향하고 있는지, 내 입술은 마음의 진실을 표현하고 있는지 생각해 볼 필요가 있다. 살펴보면, 나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