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제사장과 바리새인들이 공의회를 통하여 한 사람이 백성전체를 위해 죽는 것이 유익하다는 논리로 예수님을 죽이기로 결정한다. 참으로 신기하다. 종교지도자들은 자신들의 기득권을 지키기 위해 예수님을 죽이겠다고 말하지만, 그 말도 하나님의 뜻을 이루는 예언이 되고만다. 아무리 저항해서 싸우고, 심지어 예수님을 없애려고 해도… 계획하신 하나님의 뜻은 이루어져 간다. 이런 대제사장이나 예수님을 끝까지 대항하는 분들이 죽어서 왕으로 앉아계신 예수님 앞에 선다면… 얼마나 자신을...
예수님이 우신다. 마리아와 유대인들이 나사로의 죽음을 슬퍼하는 것을 보시고 자신의 눈물을 참지 못하신다. 이런 예수님, 이 분이 바로 나를 동일하게 사랑하는 주님이시다. 내 눈물과 아픔을 보면서 그동안 얼마나 안타까와 하시고 우셨을까? 사랑하는 사람이 세상을 떠나면 무슨 말로도 그 슬픔은 위로 받을 수 없다. 언젠가 천국에서 다시 만날 소망이 없다면 어떤 말과 행동이 참된 위안을 줄 수 있겠는가? 나사로를 살리실 것을 이미 알고 계셨지만, 마리아가 슬피 우는 것을 보며 자신의...
너희 소유를 팔아 구제하여 낡아지지 아니하는 배낭을 만들라 곧 하늘에 둔 바 다함이 없는 보물이니 거기는 도둑도 가까이 하는 일이 없고 좀도 먹는 일이 없느니라 (누가복음 12:33) 이런 말씀이 진짜 어려운 거지요? 소유를 팔아 가난한 자들에게 나눠주라는… 그렇게 하면 하늘에 보물을 쌓는 가장 아름답고 안전한 투자라는 것 말이에요. 투자에는 수익에 따라 크던 작던 위험이 언제나 존재합니다. 하지만, 예수님이 말하는 이 투자는 정말 100% 안전하고 영원히 남는, 영양가 높은...
예수님은 자신이 부활이요 생명이고, 그를 믿으면 영원히 죽지 않는다는 인류역사상 가장 충격적인 주장을 한다. 이정도 된다면, 정말 미친 사람 아니면 메시야가 확실한거다. 예수님 태어나기 수백년전에 선지자들은 예수님의 오심과 태어날 장소, 어떤 죽음과 부활을 할 것인지 예언 했었고, 자신도 그 죽음과 부활을 말했고 그대로 보여줬다. 제자들과 당시의 수많은 사람들은 예수님의 십자가 죽음 뿐 아니라 부활한 그 분을 눈으로 보았고 손으로 만졌다. 겁이 많아 도망 갔던 모든 제자들이...
유대인들 정말 유치하다. 그렇게 말해주고, 보여주고, 손에 쥐어줬는데도 고장난 녹음기처럼 같은 질문만 반복한다. 늘 그랬듯이 이번에도 예수님을 죽이기위해 짱구를 굴리고 무언가 단서를 잡으려는 의도는 바뀌지 않는다. 마음이 닫혀 있어서인지 꼭 발견해야 야 할 예수님, 그 분이 누구인지 눈 앞에서도 보거나 듣지 못하고 만다. 예수님이 하신 일과 자신에 대해 한 말을 자세히 살펴보면, 정말 하나님께로 온 구원자라는 것을 알 수 있는 것인데… 속상하고 안타까운 스토리이다. 하나님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