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리스도 예수의 사람들은 육체와 함께 그 정욕과 탐심을 십자가에 못 박았느니라 (갈라디아서 5:24) 나의 논리나 생각만으로는 믿겨지지 않는 말씀인 것 같아요. 이미 예수믿는 우리는 우리 육체와 함께 그 정욕과 탐심을 십자가에 못박았다는 과거형, 결국 이 일이 이루어 졌다는 말인데… 나의 삶과 행실을 보면 전혀 그렇지 않은 것처럼 느껴질 때가 아주 많기 때문이에요. 하지만, 성경이 그렇다고 하면 그런 것으로 저는 믿습니다. 늘 허우적 거리며 투쟁하고 넘어지고 주저 않기도...
다가오는 이스라엘의 멸망을 기다리는 아픔속에서도 언젠가 회복하실 하나님의 약속을 믿기에 절망가운데서도 하나님을 노래하며 기뻐할 수 있는 놀라운 하박국 선지자의 노래를 듣는다. 하박국 선지자가 이렇게 다가오는 절망가운데서 하나님을 기뻐할 수 있었다면, 어떤 아픔과 고통이 우리 삶을 아프게 한다고 해도, 설령 죽음의 그림자가 내 삶을 송두리째 삼킬 것 같아도 나는 하나님께 감사하며 노래하는 것을 멈출 수 없다. 나의 통장에 잔고가 없더라도, 고통이 나의 삶을 지배하는 것만 같아...
예수께서 들으시고 놀랍게 여겨 따르는 자들에게 이르시되 내가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이스라엘 중 아무에게서도 이만한 믿음을 보지 못하였노라 (마태복음 8:10) 이방인이었던 로마사람 백부장의 믿음을 귀하게 보시는 예수님이 오늘 나의 믿음에 대해서는 무어라고 말씀하실까요? 정말 예수님께 이런 칭찬을 받는다면 더 바랄수 있는 것이 무엇이 있을까요? 하나님, 오늘 주님을 바라며 기다리는 나의 믿음이 당신의 마음에 흡족함을 줄 수 있기를 꿈꾸며 하루를 살겠습니다. 로마사람...
바벨론이 행했던 잔혹한 악과 불의, 우상숭배 때문에 하나님께서 파괴하고 심판하실 것이라는 무서운 예언이다. 솔직히… 나에게도 숨겨진 악한 마음, 내가 좋아해서 나도 모르게 우상으로 만들어 버린 것이 있지 않은지, 은근히 즐기고 잘난척 하는 것들이 얼마나 많이 존재하는지 고민하게 만드는 구절이다. 만약 이 심판의 예언이 나에게 떨어졌다고 생각해본다면 정말 끔찍한 일이된다. 혹시라도 하나님만큼이나 내가 좋아하는 것, 우상과 같은 존재는 무엇인지 정직하게 평가해 볼...
야곱아 너를 창조하신 여호와께서 지금 말씀하시느니라 이스라엘아 너를 지으신 이가 말씀하시느니라 너는 두려워하지 말라 내가 너를 구속하였고 내가 너를 지명하여 불렀나니 너는 내 것이라 (이사야 43:1) 오늘 아침에도 나를 지으신 이가 성경을 통해 말씀하시네요. 하나님이 나를 그 분의 것이라고… 기쁨과 감사, 눈물과 감격으로 깡총 깡총 뛰고 싶게 만드는 그런 말씀이네요. 이런 하나님이 오늘 아침에도 우리에게 속삭이시니 정말, 꼭, 멋진 하루 보내셔야 해요. 저도...
이스라엘의 불평과 원망이 얼마나 근시안 적인 것인지, 그리고 애굽의 종살이에서 건져내시고 그들을 지켜주신 하나님의 돌보심이 얼마나 크고 놀라운지가 대조적으로 나타난다. 감사절이 다가오는데 … 한 해를 돌아보면 나는 기억해야 할 것을 생각하지 못하고, 오히려 하나님의 마음을 아프게 하는 일만 자주했던 것 같다. 하나님 앞에 설때에 얼마나 부끄러울지 상상만 해도 끔찍하다. 이스라엘의 원망, 불평, 반항들을 볼때에 안타까운 마음 뿐인데도 내 생활에서는 왜 잘 고쳐지지 않는지 정말...
보소서 주께서는 중심이 진실함을 원하시오니 내게 지혜를 은밀히 가르치시리이다 (시편 51:6) 하나님이 원하시는 것은 마음 속 깊은 곳까지 진실한 것인데… 그래서 지혜를 가르치신다고 하는데, 나의 마음은 지금 어디에 와 있는지 궁금하네요. 사실은 자신도 없고… 하지만 그 분이 나에게 지혜를 가르치신다면, 희망이 있는 거잖아요. 나의 스승이 성령 하나님이시면 세상에서 가장 훌륭한 코칭을 받는 것이 분명하니까요. 다만 내가 그 분께 시간을 내어 드리고 있느냐가 열쇠가...
일 하는 시간은 줄이면서도, 더 많은 일을 해 내고 싶지 않으세요? 그렇다면 어떻게 나의 일을 위임할 수 있는지 구체적인 방법을 모색해야 합니다. 업무를 위임하기 시작하면, 맏기고 관리하는 노하우를 배우게되고, 팀웍을 기르는 리더십 기술도 숙련하게 됩니다. 하지만, 말처럼 쉽지는 않아서, 많은 분들이 시행착오를 겪습니다. 위임하는 원리와 방법만 올바르게 이해하면 나도 CEO 처럼, 물론 작은 스케일이겠지만, 거의 대부분의 영역에서 일은 적게하고, 생산성을 늘리며, 내 삶에...
업무를 위임하는 것은 나의 시간을 복제하여 늘려주는 것 만큼이나 생산성에 직접적인 영향을 줍니다. 하지만 일을 맏기려 해도 복잡한 업무절차를 매번 설명하는 것 자체가 부담인 적은 없었나요? 맏긴 후에 내가 일일히 확인하고 고쳐주어야 하지 않을까, 결과물이 제대로 나올수 있을까 하는 걱정때문에 위임하는 것을 아예 포기한 적은 없었나요? 내가 매일 하는 일들을 모두 리스트 해 보셨나요? 그 중에서 내가 꼭 하지 않아도 되는 몇가지를 똑 소리나게 맏길 수 있는 방법을 알려드릴께요....
하루는 24시간 밖에 없는데, 어떻게 하면 자신을 혹사하지 않고도 성취량을 배수로 늘릴 수 있을까요? 해를 거듭 할 수록 더 시간에 쫓기는 환경에서도 충분한 삶의 여백을 만드는 것이 과연 가능할까요? 너무나 당연하게 들릴 수 있는 그 해답은 누군가에게 내 일을 맏기는 거에요. 자신의 업무를 위임하지 않고 혼자서 모든 일을 처리하는 분들의 삶을 자세히 들여다 보면, 언제나 밀린 일에 지쳐있는 분들이 많습니다. 그날 처리하지 못한 과제의 무게는 다음날 할 일에 더해지기 때문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