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가오는 이스라엘의 멸망을 기다리는 아픔속에서도 언젠가 회복하실 하나님의 약속을 믿기에 절망가운데서도 하나님을 노래하며 기뻐할 수 있는 놀라운 하박국 선지자의 노래를 듣는다. 하박국 선지자가 이렇게 다가오는 절망가운데서 하나님을 기뻐할 수 있었다면, 어떤 아픔과 고통이 우리 삶을 아프게 한다고 해도, 설령 죽음의 그림자가 내 삶을 송두리째 삼킬 것 같아도 나는 하나님께 감사하며 노래하는 것을 멈출 수 없다. 나의 통장에 잔고가 없더라도, 고통이 나의 삶을 지배하는 것만 같아...
예수께서 들으시고 놀랍게 여겨 따르는 자들에게 이르시되 내가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이스라엘 중 아무에게서도 이만한 믿음을 보지 못하였노라 (마태복음 8:10) 이방인이었던 로마사람 백부장의 믿음을 귀하게 보시는 예수님이 오늘 나의 믿음에 대해서는 무어라고 말씀하실까요? 정말 예수님께 이런 칭찬을 받는다면 더 바랄수 있는 것이 무엇이 있을까요? 하나님, 오늘 주님을 바라며 기다리는 나의 믿음이 당신의 마음에 흡족함을 줄 수 있기를 꿈꾸며 하루를 살겠습니다. 로마사람...
바벨론이 행했던 잔혹한 악과 불의, 우상숭배 때문에 하나님께서 파괴하고 심판하실 것이라는 무서운 예언이다. 솔직히… 나에게도 숨겨진 악한 마음, 내가 좋아해서 나도 모르게 우상으로 만들어 버린 것이 있지 않은지, 은근히 즐기고 잘난척 하는 것들이 얼마나 많이 존재하는지 고민하게 만드는 구절이다. 만약 이 심판의 예언이 나에게 떨어졌다고 생각해본다면 정말 끔찍한 일이된다. 혹시라도 하나님만큼이나 내가 좋아하는 것, 우상과 같은 존재는 무엇인지 정직하게 평가해 볼...
야곱아 너를 창조하신 여호와께서 지금 말씀하시느니라 이스라엘아 너를 지으신 이가 말씀하시느니라 너는 두려워하지 말라 내가 너를 구속하였고 내가 너를 지명하여 불렀나니 너는 내 것이라 (이사야 43:1) 오늘 아침에도 나를 지으신 이가 성경을 통해 말씀하시네요. 하나님이 나를 그 분의 것이라고… 기쁨과 감사, 눈물과 감격으로 깡총 깡총 뛰고 싶게 만드는 그런 말씀이네요. 이런 하나님이 오늘 아침에도 우리에게 속삭이시니 정말, 꼭, 멋진 하루 보내셔야 해요. 저도...
이스라엘의 불평과 원망이 얼마나 근시안 적인 것인지, 그리고 애굽의 종살이에서 건져내시고 그들을 지켜주신 하나님의 돌보심이 얼마나 크고 놀라운지가 대조적으로 나타난다. 감사절이 다가오는데 … 한 해를 돌아보면 나는 기억해야 할 것을 생각하지 못하고, 오히려 하나님의 마음을 아프게 하는 일만 자주했던 것 같다. 하나님 앞에 설때에 얼마나 부끄러울지 상상만 해도 끔찍하다. 이스라엘의 원망, 불평, 반항들을 볼때에 안타까운 마음 뿐인데도 내 생활에서는 왜 잘 고쳐지지 않는지 정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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