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님이 우리를 사랑했기에 하나밖에 없는 예수님을 주셨다고 요한은 말한다. 다른 사람을 살리기 위해 자식을 죽이는 아빠가 세상 어디에 있을까? 누구를 얼만큼 사랑해야 나의 아이를 죽게 넘겨줄 수 있을까? 정말 말도 안 되는 끔찍한 범죄이고 상상해서도 안 된다. 이렇게 슬픈 사랑을 먼저 하신 분, 스스로를 십자가에 매달아 죽이신 분이 하나님이시다. 이유는… 우리를 너무나 사랑했기 때문이라고 성경은 말한다. 이 사랑앞에서 우리는 아무 말도 할 수 없다. 침묵과 눈물도...
이 율법책을 네 입에서 떠나지 말게 하며 주야로 그것을 묵상하여 그 안에 기록된 대로 다 지켜 행하라 그리하면 네 길이 평탄하게 될 것이며 네가 형통하리라 (여호수아 1:8) 새해를 맞으며 받는 축복의 약속이네요. 말씀을 내 삶에 항상 붙들고 있으면, 그대로 애쓰며 지킨다면 성공한다는 단순공식이네요. 말씀 + 순종 = 형통 어차피 불가능 한 것인 줄 아시면서도 주신 이유는, 끝까지 최선을 다해야 한다는 말씀으로 해석하고 싶어요. 사실 결과나 보상을 바라기 보다는, 하나님이...
자신에 대한 세례요한의 대답을 통해 그가 어떤 인품과 삶을 살았는지 알려주는, 나에게 커다란 도전을 남겨주는 스토리아다. 세례요한이 제사장과 리더들에게 전했던 대답은 단순하고 분명했다. 자신은 주의 길을 곧게 하려고 광야에서 외치는 자의 소리라고… 그는 자신을 인격이 아닌 도구로 표현했다. 그리고, 그의 짧았던 청년의 삶을 그렇게 살다가 사라졌다. 나는 그분 처럼 말하고 그렇게 살 수 있을까? 말은 던질 수 있겠지만 삶에서 오로지 예수님만 나타내는, 자신의 인격적 삶을...
서서 기도할 때에 아무에게나 혐의가 있거든 용서하라 그리하여야 하늘에 계신 너희 아버지께서도 너희 허물을 사하여 주시리라 하시니라 (마가복음 11:25) 기도 하기전에 마음에 미움이 있다면 용서해야 한다는 아주 힘든 말씀을 하셨네요. 마음으로만 용서하면 되는 것인지, 불편하더라도 꼭 찾아가서 화해를 해야 하는 것인지… 불쾌한 정도가 어느정도가 되어야 용서를 주고 받는 것인지. 흠… 암튼 누군가와 불편한 관계에 있는 것을 예수님이 좋아하지 않으시는 것 같아요. 구절 뒷부분에...
예수님이 창조자 하나님이시며 우리와 함께 계신, 각자에게 비춰지는 참된 빛이라고 선포하는 요한의 말씀이다. 성경은 직선적인 선포가 깜짝 놀랄 정도로 분명하고 구체적이다. 각자에게 다가오는 그 빛이 예수님이란 것을 명백하게 말한다. 또한 각자에게 비추이기 때문에 개인적 선택과 반응을 요구한다. 나는 어떻게 이 빛이신 예수님께 반응했고, 지금은 어떠한가? 한 사람이 예수님께 어떻게 반응 하느냐가 그의 삶과 영원을 결정하는 가장 중요한 선택이 된다. 생명은 기적보다 놀랍다. 관찰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