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명되지 않는 축복

설명되지 않는 축복

우리를 위해 십자가에서 부서진 예수님의 몸을 사실로 믿어 그 분의 생명을 받지 않고는 영원한 생명이 없다는 단순한 비유적 말씀이다. 오직 그 분안에, 그 분이 내 안에 생명으로 있을 때에 하나님과의 연결고리가 되시는 예수님이 우리를 영원히 살게 하신다. 하나님은 진정한 생명, 영원한 가치와 선물을 너무나 우리에게 주고 싶으셨나 보다. 몸이 산산히 부서지는 고통의 십자가 죽음을 스스로 선택하셨다. 하지만 나는 바보스럽게도, 지금 눈앞에 보이고 만질 수 있는, 영원할 수 없는...
바보같은 사랑이 만든 나의 존재가치

바보같은 사랑이 만든 나의 존재가치

하나님의 사랑이 우리에게 이렇게 나타난 바 되었으니 하나님이 자기의 독생자를 세상에 보내심은 그로 말미암아 우리를 살리려 하심이라 (요한1서 4:9) 정말 어이없는 사랑 아닌가요?  완전 바보같은 사랑… 로맨틱 영화에서도 가능할 수 없는, 우리의 논리로는 상상할 수도 없는… 나를 만드신 이가 나를 너무나 사랑해서 그 분의 아들을 죽여야 했던 그 미친 사랑이 십자가위의 예수님을 생각할 때마다 눈물로 시야를 흔들리게 합니다. 그런 사랑을 받은 나는 아주 특별한 존재입니다. 아무리...
예수님 배부르게 하기

예수님 배부르게 하기

내가 할 수 있는 전도가 무엇인지 보여주는 아름다운 스토리이다. 자기가 우물에 온 목적과 물동이마저 내려놓고 동네를 향해 달려가는 이 여인. 숨기고 싶은 과거와 수치스런 현재 때문에 자기를 왕따시킨, 그래서 그들의 따가운 눈총을 피하기 위해 더운 한 낮에 물길러 와야 했던 그 창피함은 더 이상 중요하지 않았던 것일까? 자신의 부끄러움을 알게해 준 예수님을 와서 보라고 전했던 이 여인에게 배워야 할 것이 너무나 많다. 그녀의 겸허함과 자신을 깔보는 못된 동네 여인들을 향한...
결정적 순간에 솔직하기

결정적 순간에 솔직하기

가장 덥고 힘들 때 물 길으러 와야 했던, 아무도 반겨주지 않았던 사마리아 여인이 예수님을 만난, 가슴을 따스하게 해 주는 스토리이다. 자신의 죄와 부끄럼 때문에 미움과 왕따 당하던 여인이었지만, 결정적인 순간에 그녀는 자신의 문제에 대해 매우 솔직했다, 예배와 오실 메시야에 대해 고민했던 질문까지 했던 여인을 예수님은 나무라고 하지 않으시고, 그녀를 통해 많은 동네 여인을 하나님께 이끄셨다. 나는 하나님 앞에서, 사람들 앞에서 얼마나 솔직한가? 삶속에 비밀스럽고 부끄러운...
의도적 순종이란

의도적 순종이란

자유롭게 하는 온전한 율법을 들여다보고 있는 자는 듣고 잊어버리는 자가 아니요 실천하는 자니 이 사람은 그 행하는 일에 복을 받으리라 (야고보서 1:25) 영어로는 looks intently into, 즉 의도적으로, 배우고 순종할 마음으로 말씀을 보고, 기억하여, 실제로 삶에서 실천하는 사람을 말하네요? 저도 그날의 성경구절이 마음을 움직이는 것 까지는 허락하는데, 그 다음 순종의 단계에서 잊어버리거나 때론 외면할 때도 많아요. 지키겠다는 의도가 처음부터 부족하거나 아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