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어떤 양일까?

나는 어떤 양일까?

유대인들 정말 유치하다. 그렇게 말해주고, 보여주고, 손에 쥐어줬는데도 고장난 녹음기처럼 같은 질문만 반복한다. 늘 그랬듯이 이번에도 예수님을 죽이기위해 짱구를 굴리고 무언가 단서를 잡으려는 의도는 바뀌지 않는다. 마음이 닫혀 있어서인지 꼭 발견해야 야 할 예수님, 그 분이 누구인지 눈 앞에서도 보거나 듣지 못하고 만다. 예수님이 하신 일과 자신에 대해 한 말을 자세히 살펴보면, 정말 하나님께로 온 구원자라는 것을 알 수 있는 것인데… 속상하고 안타까운 스토리이다. 하나님이...
선한목자의 조건

선한목자의 조건

예수님 자신이 우리를 위해 생명을 내어주는 선한 목자라고 말씀하신다. 유대인 앞에서 잘난척 하기위해 말헀다고 생각하면 완전히 과녁을 벗어난 것이다. 그 분은 우리를 위해 죽기 위하여 오셨고 그것을 알려주려고 말했다. 어느 목자가 양을 위해 목숨을 버리겠는가? 있을 수 없는 일이다. 사람의 목숨이 양보다 중요한 것이 당연하듯, 창조주의 목숨이 피조물의 것보다 감히 비교의 대상이 될 수 조차 없이 무한히 위대하다. 그런데, 왜 우리를 그토록 사랑하신 것일까? 솔직히, 난 지금도...
형통의 비결

형통의 비결

이 율법책을 네 입에서 떠나지 말게 하며 주야로 그것을 묵상하여 그 안에 기록된 대로 다 지켜 행하라 그리하면 네 길이 평탄하게 될 것이며 네가 형통하리라 (여호수아 1:8) 하나님의 말씀을 주야로 묵상하는 사람, 그런 사람은 그 길이 평탄하게 되고 형통할 것이라고 말합니다. 물론 여기서 평탄과 형통이란 우리가 생각하는 것보다 훨씬 더 가치있고 좋은 것들이니까 놓치면 안 되는 거에요. 나는 주님의 말씀을 주야로 묵상하는 사람인가요? 어떻게 하면 주야로 묵상할 수 있을까요?...
너희의 죄가 그대로 남아있다

너희의 죄가 그대로 남아있다

예수님 때문에 눈을 뜨게되고, 또 그 분 때문에 출교를 당한 사람에게 예수님이 찾아오셨다. 그 분이 직접 자신을 나타내시지 않으면 우리는 스스로 하나님의 보낸 분을 알 수 없다. 그래서 예수님은 각 사람에게 개인적으로 찾아오셔서 자신을 나타내신다. 문제는 바리새인처럼 스스로의 의로움과 교만의 늪에 빠져 못 보는 것이다. 모든 것을 옆에서 지켜 보았지만 예수님이 하나님께로 온 분임을 알지 못했던 그 불행한 바리새인이 눈을 뜨게된 장님과 대조적으로 보인다. 살아가는 동안 눈...
내가 할 수 있는 전도

내가 할 수 있는 전도

예수님 때문에 눈을 뜨게 된 소경은 무서운 바리새인들의 협박에도 불구하고 자신에게 다가온 예수님을 굽히지 않고 전달하는 용기를 보여주었다. 회당에서 쫓겨날 수 있는 급박한 상황에서도, 자신에게 호의를 베풀어주신 예수님을 하나님의 아들로 믿게된, 소경이었다가 눈을 뜨게된, 이 분의 대답은 정말 겸손하면서도 당당하였다. 신학적인 교리나 전도의 논리가 부족해서 못 하겠다고 말할 수 없음을 이 작은 영웅을 보며 다시금 깨닫게 된다. 비록 종교적 지식이나 배경은 없었지만, 하나님께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