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에게는 남 모르는 고민이 있습니다. 주의가 산만하다는 거에요. 집중하려고 할때에 이것 저것 떠오르는 생각도 많고, 또 한가지 생각이 다른 생각으로 계속 꼬리를 물기에 내 자신이 나의 하는일을 방해하는 어처구니 없는 경우가 많습니다. 우뇌를 활용하는 창의적, 소통적 업무나, 새로운 것을 시도 해보는 것은 즐겨하는 편이지만, 늘 호기심이 앞서는 편이라 장시간 꾸준히 집중하거나 마무리하는 것이 결코 쉽지않은 체질인 것 같아요. 이것 때문에 고민을 많이 했었는데, 집중과 몰두하는...
우리는 모두 꼭 이루어야 할 소중한 목적을 가지고 살아갑니다. 모르고 있을 수 는 있지만, 내 삶에 가치있는 목적이 없다고 말할 수는 없습니다. 생명은 기적보다 경이롭고 귀한 것이잖아요. 누구의 삶도 소중하지 않을 수 없습니다. 하나님께서 귀하게 창조하셨고 그 분의 목숨을 우리를 살리기 위해 주셨기 때문입니다. 내 생명과 삶의 가치를 따져본다면 무한대이겠지요. 어느 천문학적 숫자가 감히 생명의 가격을 매길 수 있을까요? 그 누구도 자신의 삶을 가볍게 여겨서는 안...
내 인생에서 가장 중요한 사람은 누구일까요? 조금만 생각해 본다면, 스스로가 가장 중요하다고 대답하는 분에게 이기적이라고 말할 수 없습니다. 목적 없이 자신의 즐거움만을 위해 산다면 모르지만, 더 큰 영향을 주기 위해, 더 많은 이를 돕기 위해서는 먼저 자신을 위해서 살아야 합니다. 비행 중에 산소가 모자라면 부모가 먼저 산소 마스크를 쓰고 아이에게 씌워주도록 되어 있습니다. 물에 빠진 사람을 구출 할 때도 내가 먼저 준비가 되있어야 사람을 살리는 것입니다....
유교적 사상과 전통아래에서 자라온 우리와 부모님의 세대들은 내 마음에 들지 않더라도 왠만하면 요란을 떨지 않고 견디는 것을 미덕으로 배웠습니다. 한국이나 미국 뿐 아니라 다른 나라와 문화권에서도 자기 주장보다는 타인을 배려하며 존중하는 것이 좋은사람의 심볼처럼 여겨지는 것은 어쩌면 우리의 마음속에 이런 사회적인 심리가 공통적으로 작용하고 있다는 사실을 말해줍니다. 하지만 때로는 그것이 얼마나 큰 위험을 주고 또 나와 내 주위에 공동체적 피해를 줄 수 있는지도...
요즘은 자기 중심적으로 살아야 할 필요가 있는것 같습니다. 착한 것 보다 내 것을 먼저 챙겨야 할 때가 많아졌습니다. 인터넷과 스마트폰이 세상을 평정한 이후로, 자신의 삶을 살지 못하는 사람들이 늘어났습니다. 별 생각없이 내 시간과 인생을 다른 이들의 욕심과 재산 불리는 것에 퍼줍니다. 우리의 자녀들과 젊은이들이 쉽게 넘어지는 것 같지만 우리도 결코 예외일 수는 없습니다. 스마트폰, Internet, 게임, 이메일, 소셜미디어 등… 눈만 뜨면 우리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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