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리스도 예수의 사람들은 육체와 함께 그 정욕과 탐심을 십자가에 못 박았느니라 (갈라디아서 5:24)
나의 논리나 생각만으로는 믿겨지지 않는 말씀인 것 같아요. 이미 예수믿는 우리는 우리 육체와 함께 그 정욕과 탐심을 십자가에 못박았다는 과거형, 결국 이 일이 이루어 졌다는 말인데… 나의 삶과 행실을 보면 전혀 그렇지 않은 것처럼 느껴질 때가 아주 많기 때문이에요.
하지만, 성경이 그렇다고 하면 그런 것으로 저는 믿습니다. 늘 허우적 거리며 투쟁하고 넘어지고 주저 않기도 하지만, 궁극적으로는 예수님 때문에 의로운 사람으로 인정해 주시는 하나님께 감사합니다. 이렇게 못난 나도 받아주시는 하나님께 한 없이 감사합니다.
Those who belong to Christ Jesus have crucified the sinful nature with its passions and desires. (Galatians 5: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