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도와 선교의 문은 기도로 열린다고 성경은 말한다. 그리고 우리는 기도해야 할 책임이 있음을, 동시에 아름다운 언어로 모든이에게 다가가야 함을, 그리고 나에게 주어진 시간을 최대한 활용해야 한다는 지혜를 가르쳐 준다.

스스로 깨닳을 수 없는 복음의 비밀을 전하는 것은, 감사하게도 우리의 기도를 통해서 하나님이 직접 하신다..잠시 주어진 삶에서 내가 할 수 있는 가장 가치있는 일이 전도와 선교을 위해 사는 것이라고 믿고있지만, 나는 전도의 문과 마음이 열리게 해 달라고 정말 기도하는지 생각해보면 미안하고 창피하다.

나이가 들수록 느끼는 것은, 내가 할 수 있는 일이 많지 않다는 것이다. 하지만 본문은 내가 복음을 위해 오늘 무언가 할 수 있다고 말하는 것 같다. 누군가를 위해 기도 하는 것, 따스한 말로 다가 가는 것, 시간을 아끼며 지혜롭게 사용하는 것… 내가 순종만하면, 나머지는 하나님이 하신다. 그래서 참 감사하다. 그 분의 말씀을 믿고 따라갈 때에, 하나님께서 내가 할 수 없는 그 분의 귀한 사역을 이루어 주시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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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로새서 4:2-9

기도를 계속하고 기도에 감사함으로 깨어 있으라

또한 우리를 위하여 기도하되 하나님이 전도할 문을 우리에게 열어 주사 그리스도의 비밀을 말하게 하시기를 구하라 내가 이 일 때문에 매임을 당하였노라

그리하면 내가 마땅히 할 말로써 이 비밀을 나타내리라

외인에게 대해서는 지혜로 행하여 세월을 아끼라

너희 말을 항상 은혜 가운데서 소금으로 맛을 냄과 같이 하라 그리하면 각 사람에게 마땅히 대답할 것을 알리라

두기고가 내 사정을 다 너희에게 알려 주리니 그는 사랑 받는 형제요 신실한 일꾼이요 주 안에서 함께 종이 된 자니라
내가 그를 특별히 너희에게 보내는 것은 너희로 우리 사정을 알게 하고 너희 마음을 위로하게 하려 함이라

신실하고 사랑을 받는 형제 오네시모를 함께 보내노니 그는 너희에게서 온 사람이라 그들이 여기 일을 다 너희에게 알려 주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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