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님은 약속에 땅에 들어가면 해야 할 일, 제일 먼저 추수한 것으로 부터 하나님께 드려야 할 백성들의 예물에 대해 알려주신다.
약속을 지키시는 하나님이다. 그런 하나님이었기에 지금의 내가 존재한다. 이스라엘 또한 그 분을 기억하고, 그 분이 그들의 하나님이어야 했기에 꼭 해야 할 일을 미리 알려주셨다. 처음 거두어 들인 곡식에서 예물을 드리라는 것이다. 참, 가슴이 찡하다. 처음 것, 처음 열매를 드리는 것, 그분의 말씀이 옳다. 이스라엘의 첫 아들, 가축의 첫 새끼 까지 포함해 애굽의 장자를 치시는 죽음에서 구하셨기 때문이다.
그래서 우리가 드리는 처음 열매, 처음 예물이 하나님 보시기에 중요한가 보다. 내 삶에서 처음으로 드릴 수 있는 것을 헤아려본다. 한 해를 시작하는 첫 날, 새 달의 첫 날, 한 주의 일을 시작하는 월요일, 하루를 여는 첫 시간, 업무시작 전, 식사 전, 자기 전에 몇 분이라도 하나님께 드려야 하지 않을까 생각해본다.
나의 첫 시간, 첫 마음, 첫사랑을 하나님께 헌신으로 드리면 나의 삶이 달라질 것 같다. 아니, 달라지지 않는다고 해도, 그 분께 드려야 한다. 무엇을 하든지, 처음 몇 분은 하나님께 드리는 시간을 갖겠다고 다짐한다.
여호와께서 모세에게 말씀하여 이르시되
이스라엘 자손에게 말하여 이르라 너희는 내가 인도하는 땅에 들어가거든
그 땅의 양식을 먹을 때에 여호와께 거제를 드리되
너희의 처음 익은 곡식 가루 떡을 거제로 타작 마당의 거제 같이 들어 드리라
너희의 처음 익은 곡식 가루 떡을 대대에 여호와께 거제로 드릴지니라
너희가 그릇 범죄하여 여호와가 모세에게 말씀하신 이 모든 명령을 지키지 못하되
곧 여호와께서 모세를 통하여 너희에게 명령한 모든 것을 여호와께서 명령한 날 이후부터 너희 대대에 지키지 못하여
회중이 부지중에 범죄하였거든 온 회중은 수송아지 한 마리를 여호와께 향기로운 화제로 드리고 규례대로 소제와 전제를 드리고 숫염소 한 마리를 속죄제로 드릴 것이라
제사장이 이스라엘 자손의 온 회중을 위하여 속죄하면 그들이 사함을 받으리니 이는 그가 부지중에 범죄함이며 또 부지중에 범죄함으로 말미암아 헌물 곧 화제와 속죄제를 여호와께 드렸음이라
이스라엘 자손의 온 회중과 그들 중에 거류하는 타국인도 사함을 받을 것은 온 백성이 부지중에 범죄하였음이니라
만일 한 사람이 부지중에 범죄하면 일 년 된 암염소로 속죄제를 드릴 것이요
제사장은 그 부지중에 범죄한 사람이 부지중에 여호와 앞에 범한 죄를 위하여 속죄하여 그 죄를 속할지니 그리하면 사함을 얻으리라
이스라엘 자손 중 본토 소생이든지 그들 중에 거류하는 타국인이든지 누구든 부지중에 범죄한 자에 대한 법이 동일하거니와
본토인이든지 타국인이든지 고의로 무엇을 범하면 누구나 여호와를 비방하는 자니 그의 백성 중에서 끊어질 것이라
그런 사람은 여호와의 말씀을 멸시하고 그의 명령을 파괴하였은즉 그의 죄악이 자기에게로 돌아가서 온전히 끊어지리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