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두 번에 거쳐 책임 파트너와 활용할 수 있는 두 종류의 점검질문 활용방법에 대해 나누었습니다. 이번에는 책임 파트너와 대화하기 전에 꼭 필요한 아침 루틴 활용하는 방법을 소개 할께요. 하루의 생산성을 대폭 증진시키려면 아침 루틴이 필수입니다. 자세한 내용은 차후에 별도로 다루기로 하고 오늘은 샘플로 대신할께요. 본인의 상황에 맞게 적절하게 조정하여 사용하면 되는데, 책임파트너와 오전 점검전화를 하기 전에 아침 루틴을 끝내야 해요. 무엇보다 순서가 중요합니다.
1) 아침에 일어나서 세수와 양치를 한다
2) 조용한 장소에서 QT 를 한다
3) 커피를 만들어 마신다.
4) 편안한 음악을 틀어 놓는다.
4) 하루의 계획을 적어보고, 해야 할 리스트를 만든다.
5) 리스트 항목들에 우선순위를 정하여 순서를 재 배열한다.
6) 책임 파트너에게 전화할때 나눌 약속이나, 우선순위대로 오늘 꼭 마치기로 결정한 가장 중요한 일 서너 가지를 다시 한번 확인한다.
하루를 시작할때에 잠깐이라도 아침루틴을 통해 그날의 계획과 꼭 해야 할 일들을 우선순위대로 정리해 놓으면, 책임 파트너와 전화하기 전에 이미 그 날의 분명한 목적과 일할 순서가 이미 눈앞에 준비되어 있는거지요. 이제 전화할 때에 그것을 나누면 되는 거에요.
아침루틴은 언제나 정해놓은 순서대로 진행해서 그대로 몸에 배이도록 해주세요. 체크 리스트로 만들어서 하나씩 확인하며 실행하면 됩니다. 그러면 시간절약 뿐 아니라, 눈을뜨면 언제나 그대로 움직여지는 착실하고 거의 자동적인 습관이 만들어지는 거에요. 하루라도 건너뛰지 말고, 매일 해야 곧 몸에 배이게 됩니다. 주말에도 계속할 것을 권하지만, 휴식이 필요하다면 주말에만 쉬도록 하세요.
한가지 조심해야 할 함정은 습관처럼 열어보게 되는 이메일입니다. 아무리 호기심이 요동을 쳐도, 이 때에는 절대로 이메일을 열면 안돼요. 그날의 우선순위 배정이 완전히 마무리되기 전에는 이메일 계정에 로그인 하지 않기로 자신과 약속해야 합니다.
이메일이나 인터넷 서핑으로 하루의 핵심이되는 아침루틴을 어처구니 없게 망치는 경우가 많습니다. 더 중요한 일을 마칠때까지는 우선순위가 낮은 항목들은 무시하는 것이 시간절약 뿐 아니라 그 날의 생산성을 배가 하는 열쇠이기 때문입니다.
아침 루틴을 완전히 마친 후에, 이메일을 15분 정도내로 신속하게 열어보면서 아침 루틴때에 만들어 놓은 우선 순위 리스트를 필요에 따라 최종적으로 조정만 해주면 끝납니다.
생각보다 간단하지요? 하지만 얼마나 하루일과의 생산성을 높여주는지 직접 해보면 깜짝 놀라실거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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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싱턴 DC 기쁜소리방송 (AM 1310) 에 방송되는 라디오 칼럼 내용입니다. 매주 월요일 오전 7:50분과 오후 12:25분에 들으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