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유로 말씀했던 생명의 양식인 예수님의 살과 피, 그리고 영이 생명을 준다는 것 때문에 많은 사람들이 예수님을 떠났다.

우리의 관심은 어디에 있는지 조명해서 확인해 볼 필요가 있다. 영적인 것 보다는 삶에서 나에게 가치를 주는 것을 먼저 추구하려는 나 자신을 부인할 수가 없다. 예수님을 따랐던 무리… 병자가 일어나는 것을 보았고, 그 분의 지혜와 하늘의 말씀을 들으며 놀랐고, 기적으로 수천명을 먹인 보리빵과 생선을 함께 먹었던 후에도, 대 부분은 예수님이 누구인지 알지 못하고 떠났다. 하나님께서 허락하신 자가 아니고는 아무도 예수님께 나올 수 없기 때문이다.

예수님이 구주라는 것이 믿어지고 그 분께 나아갈 수 있는 것이 기적보다 귀하다. 믿고 싶은데 안 믿어 진다는 분들을 보았기에 선택 받은 것이 얼마나 소중한 것인지 알게된다. 오늘 아침에도 예수님이 동일한 질문을 하신다. “너희 까지도 떠나가려 하느냐?”

예수님, 생활속에서 당신을 외면하고 떠난 적이 얼마나 많았는지 모릅니다. 이제 작은 일상에서도 주님의 목소리에 귀를 기울이고 따를 수 있도록 오늘 하루도 제 마음을 도와주세요.

제자 중 여럿이 듣고 말하되 이 말씀은 어렵도다 누가 들을 수 있느냐 한대

예수께서 스스로 제자들이 이 말씀에 대하여 수군거리는 줄 아시고 이르시되 이 말이 너희에게 걸림이 되느냐

그러면 너희는 인자가 이전에 있던 곳으로 올라가는 것을 본다면 어떻게 하겠느냐

살리는 것은 영이니 육은 무익하니라 내가 너희에게 이른 말은 영이요 생명이라

그러나 너희 중에 믿지 아니하는 자들이 있느니라 하시니 이는 예수께서 믿지 아니하는 자들이 누구며 자기를 팔 자가 누구인지 처음부터 아심이러라

또 이르시되 그러므로 전에 너희에게 말하기를 내 아버지께서 오게 하여 주지 아니하시면 누구든지 내게 올 수 없다 하였노라 하시니라

그 때부터 그의 제자 중에서 많은 사람이 떠나가고 다시 그와 함께 다니지 아니하더라

예수께서 열두 제자에게 이르시되 너희도 가려느냐

시몬 베드로가 대답하되 주여 영생의 말씀이 주께 있사오니 우리가 누구에게로 가오리이까

우리가 주는 하나님의 거룩하신 자이신 줄 믿고 알았사옵나이다

예수께서 대답하시되 내가 너희 열둘을 택하지 아니하였느냐 그러나 너희 중의 한 사람은 마귀니라 하시니

이 말씀은 가룟 시몬의 아들 유다를 가리키심이라 그는 열둘 중의 하나로 예수를 팔 자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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