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을 떠나기 직전에 예수님은 성령을 보내준다는 약속과 세상이 알지 못하는 하나님의 평화를 제자들에게 주신다.
그 분이 했던 모든 말을 생각나게 하시고 또 함께 있는 것처럼 가르쳐 주실 성령은 우리를 향한 완벽한 선물이며 구원을 이루는 플랜이다. 우리를 위한 사랑과 계획이 이렇게 놀라운지 알지 못했다.
동시에 겁과 두려움에 불안해 하는 약한 제자들에게 자신의 평화를 주셨다. 세상이 알 수도, 이해하지도 못하는 평화는 오늘을 사는 우리에게도 주신 똑 같은 선물이다. 논리와 이성으로는 알 수 없는, 그 분을 따르려고 애쓰고 고통받을 때에 더욱 크게 살아나는 평화이다. 신기한 것은 아무도 빼앗을 수 없다는 것이다.
믿음의 선배들이 기뻐하며 고통과 핍박의 길을 택한 것도 이 평화 때문에 가능했으리라. 그렇기에 내 안에 있는 이 평화는 아주 특별하다. 예수를 높일 때, 그 분의 뜻을 이루려고 어렵고 힘든 선택을 할 때마다 더 풍요하게 커지는 것 같다. 정말 신비롭고 세상이 알지도, 이해하지 못하는 평화이다.
이 평화를 나누고 싶다. 아직 예수님을 알지 못하는 분들에게. 내가 도울 수 있으면 좋겠다. 예수님이 이런 성령과 평화를 주는 분임을 알 수 있도록.
내가 아직 너희와 함께 있어서 이 말을 너희에게 하였거니와
보혜사 곧 아버지께서 내 이름으로 보내실 성령 그가 너희에게 모든 것을 가르치고 내가 너희에게 말한 모든 것을 생각나게 하리라
평안을 너희에게 끼치노니 곧 나의 평안을 너희에게 주노라 내가 너희에게 주는 것은 세상이 주는 것과 같지 아니하니라 너희는 마음에 근심하지도 말고 두려워하지도 말라
내가 갔다가 너희에게로 온다 하는 말을 너희가 들었나니 나를 사랑하였더라면 내가 아버지께로 감을 기뻐하였으리라 아버지는 나보다 크심이라
이제 일이 일어나기 전에 너희에게 말한 것은 일이 일어날 때에 너희로 믿게 하려 함이라
이 후에는 내가 너희와 말을 많이 하지 아니하리니 이 세상의 임금이 오겠음이라 그러나 그는 내게 관계할 것이 없으니
오직 내가 아버지를 사랑하는 것과 아버지께서 명하신 대로 행하는 것을 세상이 알게 하려 함이로라 일어나라 여기를 떠나자 하시니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