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가 생활속에서 다른 이들에게 어떻게 행동하고 대해야 하는지에 대한 현실적이며 구체적인 레슨을 주는 구절이다.

친절함과 겸손함, 온유함과 오래 참음을 옷을 입듯 하라고 말한다. 아마도 아침에 옷을 고르고, 입는 것과 같이 이런 마음가짐을 하루를 시작할 때에 내가 선택할 수 있다고 말씀하는 것 같다. 그리고 완전하게 하는 사랑의 띠로 매라고  하신다. 나에게 사랑이 없다면, 내가 표현하는 매너와 미덕도 결국은 장식인 것을 하나님은 이미 알고 계시기 때문이 아닐까?

감사한 마음으로 하나님께 노래하고, 모든 일을 예수의 이름으로 해야 한다는데, 나는 기쁜 마음으로 그 분께 크레딧을 드리고 있는지 곰곰히 생각하게 한다. 무언가를 내 유익을 위해 한다면, 그 분의 크레딧을 나의 것인 양 훔치는 것과 다를바가  없다. 그 분이 우리의 주인 되시기 때문이다.  

마지막으로, 무슨 일을 하든지 사람에게 하듯 하지말고 주님께 하듯 하라고 가르치신다. 정말 이런 마음가짐으로 하루를 산다면, 일하며 섬긴다면, 적어도 나의 마음에서는 모든 것이 달라지지 않을까? 또한, 우리에게 받을 상이 분명히 있다고 알려줌으로 이땅의 것을 종종 포기하거나 많이 놓친다고 해도 우리에겐 더 좋은 것이 기다리고 있음을 따스하게 확인시켜 주었다.

정말, “주님 안에서 내가 포기할 것을 내려놓고, 주님께 하듯 마음을 다해 수고하는 하루보다 더 가치 있는 일이 또 있을까?” 라는 생각이 든다.  이렇게 가치있는 오늘 하루를 주신 주님께 감사한다. 사랑하고 기뻐하며 주님께 하듯 내 앞에 주어진 일들을 할 수 있는 소중한 특권에 감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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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로새서 3:12-4:1

그러므로 너희는 하나님이 택하사 거룩하고 사랑 받는 자처럼 긍휼과 자비와 겸손과 온유와 오래 참음을 옷 입고

누가 누구에게 불만이 있거든 서로 용납하여 피차 용서하되 주께서 너희를 용서하신 것 같이 너희도 그리하고

이 모든 것 위에 사랑을 더하라 이는 온전하게 매는 띠니라

그리스도의 평강이 너희 마음을 주장하게 하라 너희는 평강을 위하여 한 몸으로 부르심을 받았나니 너희는 또한 감사하는 자가 되라

그리스도의 말씀이 너희 속에 풍성히 거하여 모든 지혜로 피차 가르치며 권면하고 시와 찬송과 신령한 노래를 부르며 감사하는 마음으로 하나님을 찬양하고

또 무엇을 하든지 말에나 일에나 다 주 예수의 이름으로 하고 그를 힘입어 하나님 아버지께 감사하라

아내들아 남편에게 복종하라 이는 주 안에서 마땅하니라

남편들아 아내를 사랑하며 괴롭게 하지 말라

자녀들아 모든 일에 부모에게 순종하라 이는 주 안에서 기쁘게 하는 것이니라

아비들아 너희 자녀를 노엽게 하지 말지니 낙심할까 함이라

종들아 모든 일에 육신의 상전들에게 순종하되 사람을 기쁘게 하는 자와 같이 눈가림만 하지 말고 오직 주를 두려워하여 성실한 마음으로 하라

무슨 일을 하든지 마음을 다하여 주께 하듯 하고 사람에게 하듯 하지 말라

이는 기업의 상을 주께 받을 줄 아나니 너희는 주 그리스도를 섬기느니라

불의를 행하는 자는 불의의 보응을 받으리니 주는 사람을 외모로 취하심이 없느니라

상전들아 의와 공평을 종들에게 베풀지니 너희에게도 하늘에 상전이 계심을 알지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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