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신 자신이 되지 못하면, 당신은 아무도 아니다” 라는 문구가 생각납니다. 대화에서도 마찬가지 입니다.
남의 스타일을 흉내내는 것이 아니라, 나 자신의 고유하고 독특한 스타일을 살리는 것이 중요합니다. 타인의 흉내를 내면, 결국은 부자연스러움 때문에 더 어색하고 불편해질 수 있습니다.
나도 과거에 멋있다고 생각되는 사람의 스타일을 따라하고 싶었었는데… 결국 나에겐 맞지 않는 옷이라는 것을 알게 되었어요.
자신만의 매력을 추구하려면 먼저 내 성격의 인벤토리를 점검해야 하는데요… 나는 무엇에 기뻐하고, 속상해 하는지 노트에 적어보세요. 어떤때에 용감해지고 적극적인지, 언제 웅크리며 소심하게 되는지, 어느 상황에서 활짝 웃게되는지, 무엇이 나를 그렇게 만드는지, 왜 그렇게 반응하는지도 하나씩 찾아서 적어보세요. 이것을 통해 어떤 스타일의 준비와 대화가 나에게 가장 큰 힘과 자신감을 주는지를 찾아낼 수 있고, 동시에 불편하고 힘든 스타일 또한 알게 될거에요. 불편한 것은 던져 버리고, 편안하고 자신감을 주는 나만의 시그네춰 스타일을 추구하세요.
어떤이는 엄숙하거나 과묵한 스타일이 몸에 잘 맞는 분도 있고, 다른 분들은 밝고 캐주얼 한 것이 더 자연스러울 수 있어요. 유머를 자주 쓰는 것이 자연스러운 분들도 있고, 표정이나 몸짓으로 마음을 나타내는 분들도 있어요. 당신은 어떠한가요?
중요한 것은 나만의 모습과 성격에서 나오는 편안함과 자연스러움 입니다. 긴장을 하게되면 대부분 대화가 어려워집니다. 자신감이나 행복함이 느껴지면, 훨씬 더 적극적일 수 있고 또 어려운 장애물도 힘들지 않게 느껴질 수 있습니다.
누구에게나 은밀한 장점 그리고 남들이 흉내낼 수 없는 독특한 매력이 있어요. 대화의 기술은 어느정도는 배울 수 있는거지만, 내 자신이 되는 것은 그렇지 않잖아요.
성경은 하나님이 우리를 신비하고 놀랍게 지으셨다고 말씀합니다 (시 139:14). 수십억의 인구중에서 나와 같은 사람이 존재하지 않는다는 것 자체가 경이롭지 않으신가요. 과거에도, 앞으로도 나와 똑 같은 사람은 정말 없는 거에요. 수천억의 조합이 가능해도 나만의 DNA 는 누구도 갖지않은 … 그래서 우리 각 사람은 하나님의 오묘하고 놀라운 걸작품이에요.
들여다보면, 내 안에는 다른사람이 흉내낼 수 없는 아름다움과 특별함이 있어요. 나만의 눈빛, 입가의 웃음, 손 끝의 제스쳐, 감각의 표현, 생각하는 순서나 감정의 흐름, 논리의 전개, 표현방법 등 나에게만 부여된 상상못할 보석들이 숨겨져있는거에요. 이제 그것들을 발견해보시고, 자유롭게 섞고, 흔들고, 조합해서 … 최고의 스타일, 바로 당신 자신이 되어보세요.
Quote: “내가 주께 감사하옴은 나를 지으심이 심히 기묘하심이라 주께서 하시는 일이 기이함을 내 영혼이 잘 아나이다.” 시편 139: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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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싱턴 DC 기쁜소리방송 (AM 1310) 에 방송되는 라디오 칼럼 내용입니다. 매주 월요일 오전 7:50분과 오후 12:25분에 들으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