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님이 솔로몬에게 두 번째 나타나셔서 말씀하신다.
우아… 하나님이 누군가에게 나타나셔서 말씀하신다는 것은 오래전 성경 이야기라도 정말 특별하다. 두 번이나 하나님과 대면하는 특권을 가진 솔로몬은 그때 얼마나 벅차고 가슴이 뛰었을까?
하나님의 눈길과 마음은 언제나 이곳에 있을 것이라는 찡한 말씀도 하셨다. 아버지 다윗처럼 정직하고 온전한 마음으로 율법과 규례를 지키면 이스라엘의 왕좌가 영원할 것을 약속해 주셨지만, 이스라엘주셨지만 이스라엘 왕들은 이 부분에서 크게 실패하는 오류를 범하게 된다. 하지만 하나님의 눈길이, 그분의 마음이 달라질 수 없기에 늘 회복시키고 돌보심을 우리는 지금도 역사를 통해 확인한다.
한 번의 선택으로 영원한 삶을 선물 받지만, 남은 삶 동안 우리는 누구를 따를 것인지 매일, 매 순간 결정할 수 있다. 하나님이든 자신이든 결과적으로는 하나를 놓고 다른 하나를 선택한다. 쉬운 적은 없었지만, 풍성한 삶을 선택할 수 있는 특권은 언제나 내 앞에 놓여있다.
하나님을 따르는 선택이 항상 내 곁에 있다는 것이 참 경이롭고 감사하다. 오늘 아침도 그분의 뜻을 선택할 수 있는 특권 때문에 하루가 조심스레 설렘으로 부푼다.
솔로몬에게 나타나신 그 하나님이 오늘 내 마음속에 질문하신다. “오늘은 어느 길을 선택하고 싶니?” 나의 대답은 언제나 똑같다. “주님, 이미 아시잖아요.”
솔로몬이 여호와의 성전과 왕궁 건축하기를 마치며 자기가 이루기를 원하던 모든 것을 마친 때에
여호와께서 전에 기브온에서 나타나심 같이 다시 솔로몬에게 나타나사
여호와께서 그에게 이르시되 네 기도와 네가 내 앞에서 간구한 바를 내가 들었은즉 나는 네가 건축한 이 성전을 거룩하게 구별하여 내 이름을 영원히 그 곳에 두며 내 눈길과 내 마음이 항상 거기에 있으리니
네가 만일 네 아버지 다윗이 행함 같이 마음을 온전히 하고 바르게 하여 내 앞에서 행하며 내가 네게 명령한 대로 온갖 일에 순종하여 내 법도와 율례를 지키면
내가 네 아버지 다윗에게 말하기를 이스라엘의 왕위에 오를 사람이 네게서 끊어지지 아니하리라 한 대로 네 이스라엘의 왕위를 영원히 견고하게 하려니와
만일 너희나 너희의 자손이 아주 돌아서서 나를 따르지 아니하며 내가 너희 앞에 둔 나의 계명과 법도를 지키지 아니하고 가서 다른 신을 섬겨 그것을 경배하면
내가 이스라엘을 내가 그들에게 준 땅에서 끊어 버릴 것이요 내 이름을 위하여 내가 거룩하게 구별한 이 성전이라도 내 앞에서 던져버리리니 이스라엘은 모든 민족 가운데에서 속담거리와 이야기거리가 될 것이며
이 성전이 높을지라도 지나가는 자마다 놀라며 비웃어 이르되 여호와께서 무슨 까닭으로 이 땅과 이 성전에 이같이 행하셨는고 하면
대답하기를 그들이 그들의 조상들을 애굽 땅에서 인도하여 내신 그들의 하나님 여호와를 버리고 다른 신을 따라가서 그를 경배하여 섬기므로 여호와께서 이 모든 재앙을 그들에게 내리심이라 하리라 하셨더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