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가오는 이스라엘의 멸망을 기다리는 아픔속에서도 언젠가 회복하실 하나님의 약속을 믿기에 절망가운데서도 하나님을 노래하며 기뻐할 수 있는 놀라운 하박국 선지자의 노래를 듣는다.

하박국 선지자가 이렇게 다가오는 절망가운데서 하나님을 기뻐할 수 있었다면, 어떤 아픔과 고통이 우리 삶을 아프게 한다고 해도, 설령 죽음의 그림자가 내 삶을 송두리째 삼킬 것 같아도 나는 하나님께 감사하며 노래하는 것을 멈출 수 없다.

나의 통장에 잔고가 없더라도, 고통이 나의 삶을 지배하는 것만 같아 보일지라도, 내 몸이 쇠약해지고 마지막이 눈 앞에 보인다고 하더라도, 날 구원하신 하나님을 바라며 나의 마지막 호흡까지 당신의 아름다움과 내게 주신 영원한 기쁨과 소망을 노래하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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